[ 서울=뉴스프리존]한 민 기자= 호반건설이 단행한 커뮤니케이션실 인사를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호반그룹 오너가 2세 김대헌 사장의 아내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건설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부임한 후 첫 인사인데, 기존 인원들을 내치는 방식으로 재편되어서다. 특히, 십수년간 '오너가 리스크'를 전담했던 A 이사가 해고됐다는 것에 회사 안팎에서는 '토사구팽' 당했다는 소문이 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1일 자로 커뮤니케이션실 조직 개편을 단했다. 지난해 9월 김 상무가 커뮤니케이션실 임원으로 입사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