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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대전대, 학생주도형 배리어프리 융합 학습공동체 성공적 운영
2025-01-21 16:07:29
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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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주도형 배리어프리 융합 학습공동체 운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HUSS)은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주도형 배리어프리 융합 학습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지도교수와 재학생 30여 명은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포용적 학습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산-학 연계 활동을 통해 융합적 학습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우름 팀(건강운동관리학과, 경영학과)은 자해아동복지센터에서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개선을 목표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상황을 파악했고, 노리샘 팀(아동교육상담학과)은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해 느린 학습자의 특성을 평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상생주식회사 팀(사회복지학과,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은 대전시 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장애 대학생의 취업 문제를 다루고 취업 및 고용 관련 기관과 훈련 기관을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기관들과 인터뷰를 통해 차별점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배리어프리의 중요성을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며 실천적인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성옥 대전대 HUSS 사업단장(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개념으로, 대전대 HUSS 사업단은 이를 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협력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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