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봄볕 기자|LG디스플레이가 OLED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26조6153억 원, 영업손실 5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약 2조 원 축소했다.매출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되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p 확대된 55%를 기록했다.손익 측면에서는 OLED 중심의 사업성과 확대와 함께 전사적으로 원가 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