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최종 폐기됐던 '지역사랑상품권법 일부개정법률안'(지역화폐법)을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했다. 앞서 지역화폐법 발의를 당론으로 정한 민주당은 내달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방침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을 의무규정으로 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정현 의원이 지난해 6월 해당 법안을 발의했지만, 그해 10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최종 폐기됐던 것을 이번에 재발의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