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아시아뉴스통신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와 2025 APEC 정상회의 업무 협력 협약 체결
2025-01-22 17:32:08
김상범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22일 경북도는 외교부 청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외교부, 경주시와 원활히 진행되는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3자 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되어 있어 향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정 내용에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에 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한 범국가 차원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또한 도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외교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APEC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계획과 이행 방안을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경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부처별 현장점검을 통해 필수적인 준비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만큼 이제는 치밀한 실행계획을 통해 분야별 지원 사항을 촘촘하게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8 올림픽이 국제적으로 냉전 시대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듯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동북아 평화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전 세계가 이제 서울과 같이 경주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