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아시아뉴스통신
천안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및 비상방역대책 시행
2025-01-22 18:59:43
박상찬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천안시청
 

천안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진료체계와 비상방역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해당 병원과 약국은 천안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등 응급의료기관 4곳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각 기관에는 1대1 전담 책임관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방역대책 및 감염병 대응 강화
천안시는 감염병 집단 발생 및 해외유입 감염병 의심 신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두정이진병원과 천안충무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휴 기간 중 발열클리닉, 호흡기 협력병원 등 감염병 대응 체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증환자 치료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 당부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음식 섭취 시 충분히 익혀 먹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