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방부는 13일 미국 공화당 주도로 미 해군 군함 건조를 동맹국에 맡길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된 데 대해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향후 어떤 정책이 변화되는지 잘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 등 관련 법 발의에 대한 국방부의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전날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의 마이크 리와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공동 발의했다.해군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