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5선 중진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기 대선과 관련해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이재명 대표가 안 되면 저도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16일 광주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에서 "호남 발전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이번 조기 대선은 보수, 진보 진영 싸움이어서 50대 49 박빙의 승부로, 호남이 가장 중요하다"며 "호남에서 지지율이 90% 이상 나와야 한다"고 했다.박 의원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