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과 옥천반다비체육센터(센터장 이상욱)가 장애인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국 최초로 통합 건립되었으며 지난해 5월 24일 개관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두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장애인에게 더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운영, 장애인 건강 및 복지에 관한 정보 교류, 장애인 건강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 장애인 통합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드림 옥천을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양 기관이 협력하여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으며, 반다비센터 이상욱 센터장은“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복지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옥천군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3,304㎡ 규모로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시설 등을 갖추어 다양한 장애인 복지 및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087㎡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