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외교부는 4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중단한 것에 대해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중단했는데 우리 정부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대변인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