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故 김새론과 열애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에서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이다. 가세연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은 존재할 수 없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수현이 군시절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다.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수현은 군 생활에 적응 중이었고,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 보내곤 했다. 보고 싶다는 표현은 군 생활 중인 군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가세연은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하면서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찍은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로 왜곡했고, 교제 이후에 보낸 엽서와 군시절 보낸 편지를 나란히 배열하여 평범한 편지가 연애편지처럼 받아들여지게 했다. 김새론이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