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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성옥문화재단 장학금 전달과 박순심여사 기념회상 시상
2025-03-15 17:08:04
고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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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성옥장학금 전달식과 제14회 박순심여사 기념회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 성옥기념관에서 열렸다./사진제공=성옥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2025년도 제48회 성옥장학금 전달식과 제14회 박순심여사 기념회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 성옥기념관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성옥문화재단(이사장 이화일)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성옥장학금으로 올해에도 26개교 52명의 대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인 1억8719만여원을, 판소리 특기생 남,여 2명에게는 상,하반기 500만원씩 연간 1000만원을 지급했다.

효부상 수상자인 해남군 옥천면 조춘님 씨와 모범소녀상 수상자인 목상고등학교 2학년 안시유 학생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2025년도 성옥상의 시상금 5000만원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미래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 기부금은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는 중위소득 100%이내 저소득가구 학생 5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성옥장학금 지급 총액은 3억9439만여원이며 성옥문화재단은 지난 47년간 장학사업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각종 시상을 통해 5678명에게 105억119만 여원을 지급해 왔다.
 
재단법인 성옥문화재단은 1977년 조선내화(주) 창업자인 성옥 이훈동 회장이 자신의 회갑일에 설립한 목포 최초의 재단법인이다.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지역주민에 대한 보은의 뜻을 펼치고자 성옥장학금과 성옥상을 제정하고 성옥기념관을 건립해 근·현대 서예대가의 작품과 한국화, 서양화는 물론 도자기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시 전시되고 있다.

아울러 별관 기획전시실은 지역 작가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매월 초대전을 갖고 있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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