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금융감독원은 19일 홈플러스 사태로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핵심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CP(기업어음) 발행 증권사 및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며 "오늘부터 MBK에 대한 금융투자검사국의 검사를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홈플러스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협력업체와 투자자들에게 신뢰감 있는 파트너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