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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풍성한 혜택과 대형 행사로 여행객 맞이
2025-03-24 17:40:29
고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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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근대역사관 2관을 둘러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과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목포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메카이벤트를 개최해 1천만 관광객 달성은 물론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4월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목포뮤직플레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차례로 열리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과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 마련, 목포만의 특색있는 축제.행사 개최로 다시오고 싶은 목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행객을 맞이 하는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식당 1식과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을 방문해야 하며, 숙박 관광의 경우 숙박업소 1박, 식당 1식,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관내 식당 1식, 숙박 1일, 유료 관광지 2개소 방문, 사후면세점 방문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목포시에 사전신청서를 방문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여행 후에도 30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30일 내 지급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접수기간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숙박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도숙박할인 BIG 이벤트’도 운영된다.

전라남도 관광플랫폼(JNTOUR)에 회원 가입 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목포시 내 숙박시설 예약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숙박비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되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는 추가 1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1회 최대 3박까지 연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정비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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