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애림 기자|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왔다.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어 올해도 해당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과테말라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