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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관위, 제21대 대선 홍보 '팝업 선거체험관' 운영

2025-05-11 15:01:19

윤석원

10일 대구 서구 꼼지락공원 일대에서 대구시선관위가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홍보 '팝업 선거체험관' 행사에서 한 가족이 정책선거·투표참여를 다짐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동명)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0일 대구 서구 꼼지락공원 일대에서 '팝업 선거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 메이커 활성화 축제인 '꼼지문화놀이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 정책선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선관위는 체험투표소를 설치해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투표지분류기를 활용한 모의 개표 시연도 했다.

또한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정책·공약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특히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투표를 체험함으로써 미래 유권자인 아이들에게 생애 첫 투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선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응원 속에 대한민국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선거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밝히며 "유권자 모두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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