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신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삼겠다고 3일 발표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특검의 내용이나 형식, 독소조항 등 논의할 수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성준 원내 운영 수석부대표도 "특검은 저희도 열어놓고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특검 추천에서 여당을 배제하는 내용은 독소조항이라고 반발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특별감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