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양승현)는 지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그간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의 일시적인 일탈과 비행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계양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학생들과 협력하여 계양구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계양서 여성청소년과는 수능시험 직전부터 내년 초까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과 비행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특별점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서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하여 청소년 정책 제언 등 토론 모임인 ‘계양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학생들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활동으로는 ▲청소년 유해요소·환경 점검 ▲청소년유해식품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철저 당부 ▲비행·위기청소년 발굴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및 우범지역을 집중점검 하였으며, 거리 행진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귀가를 독려하였다.
한 수험생은 “시험이 끝나서 허탈한 마음에 친구들과 이리저리 방황했는데 경찰관분들이 격려해주시니 이럴 때 더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며 감사의견을 전하기도 하였다.
양승현 경찰서장은 “계양구에서만큼은 청소년들이 항상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앞장서 관심과 노력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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