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통령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르엉 끄엉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17일 발표했다.16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1일 취임한 끄엉 주석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 관계는 발전 속도와 협력의 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모범 사례"라며 "양국 관계를 더욱 도약시켜 나가자"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상호 3대 교역국인 양국이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앞으로도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