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삼성이 반도체 부문 부진과 주가 하락, 노조 리스크 등 잇달은 악재 속에서도 사회공헌 사업을 매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삼성은 이재용 회장이 취임한 지난해부터 나눔위크를 통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했고, 올해 처음 삼성전자 해외 지사로 확대했다.임직원 재능 기부는 예년보다 2배 가까이 늘려 1000명 이상 모집했다.지난 4월 삼성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를 개소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했고, 고교 졸업 청년들에게 '삼성 청년 SW아카데미(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