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배달앱 상생협의안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한기정 위원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에서 수수료 인하 수준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공익위원들은 영세 점주의 어려움이 절박한 현실을 고려했을 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우선 첫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상생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다.지난 14일 극적 합의에 이른 배달앱 상생협의체 결과 앞으로 각 플랫폼과의 거래액을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