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즉각 파면·구속·처벌, 국민의힘 해체!"
"서산 시민이 앞장서서, 윤석열을 체포하자!"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충남 서산 시민들의 분노는 뜨거웠다. 9일 오후 7시, 눈이 내리는 서산 중앙호수공원에서는 비상계엄 정국에서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윤석열 퇴진 서산태안시민행동(아래 시민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구속·처벌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서산 시민 촛불집회를 열었다. 앞서 시민행동은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을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지난달 3일부터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14일까지 매일 개최했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촛불집회에서 시민행동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공수처의 출석요구 불응과 체포영장 집행에 반발하는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