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비상계엄의 여파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방금융지주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BNK금융지주의 외국인 투자자 보유율은 40.69%로 12·3 계엄선포 직전이었던 11월 말 39.19%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던 은행주는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거치며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12월 한 달 동안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