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광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했다. 현직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한 것은 헌정사상 첫 사례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심판정에서 시종 굳은 표정이었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때때로 웃음을 보인 것과 대비를 이뤘다.윤 대통령은 "헌법재판관들이 여러 헌법 소송으로 업무가 과중한데, 제 탄핵 사건으로 이렇게 고생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헌재는 헌법 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재판관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잘 살펴주시기를 부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