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광주시 도척면은 22일 이용객의 통행 불편 해소와 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태화산 일원 등산로에 전도된 나무를 임시 정비했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도척면 이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및 도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폭설로 쓰러지거나 부러져 태화산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는 수목과 전도 위험이 있는 수목을 임시 정비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과 이용객들이 임시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척면은 시에 태화산 일원의 전반적인 정비를 건의‧요청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 정비가 완료된 후에도 해당 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신속하고 추가적인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봉순 면장은 “등산객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이 가능하도록 임시 조치했다”며 “하지만 면 차원의 임시 조치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소관부서의 신속한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