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해 12월 23일 함 회장과 이승열·강성묵 부회장 등을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함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함 회장은 오는 3월 개최할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회추위는 "함 후보는 그룹 CEO로서 효율적 경영 관리를 통해 조직 전반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