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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고민' 오세훈 "명태균 황금폰? 기뻤고 다행이라 생각"
2025-01-22 20:56:12
이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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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출마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의 '4선 서울시장' 경험을 "여러 가능성을 가진 공공재"로 자평하면서 가능성도 활짝 열어뒀다. 특히 "이제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합리적인 국정운영을 보고 싶다. 여든 야든 이러이러한 사람들은 이제 정치 일선에서 좀 사라져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 현재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2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직 탄핵소추에 이은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다.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가정해서 대선 출마 여부를 말씀드리는 것은 일러도 너무 이른 행보라 생각한다"며 "오늘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른 시점'이라는 전제조건만 떼고 본다면 사실상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었다. "4선 서울시장으로서 꾸준히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아온 게, 저는 개인의 역량이 아닌 일종의 공공재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공재는 여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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