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고자 한다"며 사실상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젊은 세대가 반드시 건너야 할 바다라면, 저는 주저없이 먼저 그 바다에 뛰어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존 F. 케네디는 43세에 미국의 지도자가 되어 사람을 달에 보냈고, 43세의 토니 블레어는 영국에 '제3의 길'을 제시했다"며 "46세 빌 클린턴이 정보기술 중심의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