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이 대표는 이미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상황"이라며 "자신의 재판을 무한 지연하고, 그 틈에 조기 대선이 있으면 선거로 죄악을 덮어버리겠다는 뜻"이라고 질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만에 하나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받아주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이 중지된다"며 "헌재는 단 이틀 근무한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심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