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정조준해 의혹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은 군·경을 움직여서 실행한다"며 "비상계엄에 국정원 1차장의 역할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런데 수사·체포 권한도 없는 국정원 1차장에게 '싹잡아 들이라'는 지시를 대통령이 전화로 했다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진술이 과연 사실일까"라며 "그건 도저히 믿을수 없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그런 걸 몰랐을까"라며 "국방부장관 인사와 함께 그런 사람을 국정원 제1차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