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헌법재판소가 오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다. 앞서 두 차례의 변론 준비기일 끝에 정식 변론이 본격화하는 셈이다.헌재는 5일 공지를 통해 "한 총리 탄핵사건의 변론기일은 2월 19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헌재는 지난달 13일에 이어 이날 2차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국회 측과 한 총리 측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했다.한 총리 측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보다 신속하게 결론을 내려달라"며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 심판은 그 쟁점이 복잡하고 수많은 증거 및 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