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사비 1조300억 원 규모의 신반포 4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 4차 재건축 조합은 17일 삼성물산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통보 공문을 전달했다. 이에 삼성물산은 수락 의사를 담은 공문과 시공 계획 제안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조합은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진행했다. 다만 삼성물산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조합은 재공고를 내고 지난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이날 역시 삼성물산만이 참여하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