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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송도항 안강망 어선 화재

2025-02-25 11:53:23

고정언

25일 오전 9시 37분쯤 신안군 송도항 인근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25일 오전 9시 37분쯤 화재가 발생된 신안군 송도항 인근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 A호(9.77t, 연안개량안강망, 신안 선적)에 대해 신속히 진압했다.

목포해경 지도파출소는 해상 순찰 중 육지로부터 100m 떨어져 정박중인 화재선박을 자체 발견,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해 소방과 함께 화재 진압을 벌였다.

신속대처로 인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으나 선박 1척 전체가 불에 탔다.
사고 당시 A호는 1월 31일부터 송도항에 정박 중인 어선으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목포해경은 자체 소화장비를 이용해 오전 10시 2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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