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모델 개발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20일 오전 서울스케어빌딩에서 열린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빠른 시일 내에 한국형 챗gpt가 개발될 수 있도록 월드 베스트 LLM(Large Language Model.대규모언어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대표 최정예 AI팀을 선정하여 대규모 GPU 자원 연구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나아가 범용 인공지능 독자 기술 확보를 위해 약 1조 원 규모의 R&D 프로젝트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 외 ▲AI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할 것 ▲총 2조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연내 첨단 GPU 1만 장을 우선 확보 ▲민간 AI 데이터 센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AI와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세제 지원 강화 ▲제조 AI 전문 기업 100개의 인력, 자금 판로 등 체계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