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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장, 미화 노동자와 '언쟁' 논란
2025-02-21 23:31:26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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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산하기관인 마포문화재단 소속 미화원과 언쟁을 벌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마포구청 측은 구청장이 다수의 민원을 받아 현장점검을 하던 중, 오해가 생겼다는 입장이다.

노동자들은 박 구청장이 문정애 전 구의원의 민원을 받고 나온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포아트센터 헬스장 등록 고객인 문정애 전 구의원이 '마포아트센터 내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 예산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는 등의 민원을 구청장에게 전했다는 것이다.

노동자들은 박강수 구청장이 14일 오전 8시 40분경 마포아트센터에 도착했으며, '여태까지 뭐했냐', '마포구민을 책임지고 있는 내가 휴지 하나 때문에 여기를 와야 되냐' 등의 발언을 했고, 미화 반장이 상황을 설명하려고 했으나 말을 가로막으며 반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화 반장이 고개를 돌려 혼잣말로 불만을 표하자, 박 구청장이 그 모습을 보고 '입을 안 닫느냐'라는 요지의 말을 했고, 미화 반장이 불만을 표출하면서 소란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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