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지난 24일(월), 태안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오는 28일 자 퇴직을 맞은 교원에 대한 송공패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연태 삼성초 교장, 김영옥 이원초 교장, 이상희 대기초 교사, 김동철 태안여중 교사의 영예로운 퇴임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퇴임하는 네 명의 교원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성장을 위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뜨거운 열정과 굳건한 철학으로 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태안 교육 발전에도 커다란 이정표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교장선생님은 “3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힘들고 어려웠지만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주변의 많은 선생님들 덕분에 무사히 퇴임이라는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퇴임하시는 네 분의 선생님에게 태안교육가족을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퇴임을 축하 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네 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고 새로운 시작을, 새로운 꿈을 펼치시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zb36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