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사회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심해지고 있다"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가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 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으로서 국경일 기념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 대행은 "선열들께서는 그토록 엄혹했던 시기에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