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여원뉴스
KBS ‘빌런의 나라’의 소유진 출사표
2025-03-13 16:35:00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빌런의 나라’(KBS) 소유진의 출사표

"'순풍’,'하이킥’ 잇는 시트콤 시대 올 것

마법처럼 시트콤이 부활한다며 출연 제안이 들어와"

 

 

[yeowonnews.com=윤기섭기자]"시트콤의 흐름이 다시 온다고 느꼈습니다."  소유진이 신작 시트콤을 선보이면서 이처럼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 KBS ‘빌런의 나라’의 소유진 출사표  © 운영자



소유진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퍼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소유진은 "자녀들이 제게 ‘순풍산부인과’랑 ‘거침없이 하이킥’을 아냐고 묻더라. 친구들이 ‘유튜브에서 보라고 말했다’고 했다"면서 "(이를 보며)‘다시 시트콤의 흐름이 오는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법처럼 시트콤이 부활한다며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빌런의 나라’는 ‘K-아줌마라 불리는 오나라(오나라)·오유진(소유진) 자매의 일상을 다룬 시추에이션 코미디다. 소유진은 "‘빌런의 나라’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 시트콤이라 즐겁게 수락했다"면서 "현장이 정말 즐거운데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에는 ‘시트콤의 산증인’이라 불리는 배우 박영규도 참여한다. 그는 "‘순풍산부인과’가 방송된 게 1998년이다. 벌써 27년이 흘렀다"면서 "예전에는 장인을 찾았는데, 지금은 제가 장인이 됐다. 세월이 배우의 역할을 바꿔준다. 과년한 딸 둘을 둔, 장인이 돼서 손자도 있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세월 속에서 제가 가진 코미디가 어떤 인생과 섞여서 어떻게 기쁨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며 "이번에는 긴장한 만큼,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재미있고 유익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빌런의 나라’첫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