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 개혁 합의를 위해 정부와 국민의힘이 주장해 온 소득대체율 43% 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결단에 따라, 지난 21대 국회에서 44% 안을 제시한 데 이어 또 한 번 양보한 것이다.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내란 사태로 힘들어진 민생 경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에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최고위를 거쳐 대승적으로 한 번 더 양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진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국가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