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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전국 최초 '급식 종사자 지원 조례 ' 제정
2025-03-14 23:06:00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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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종사자들이 조리흄으로 인한 폐암 발생률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의회가 전국 최초로 급식 종사자의 폐암검진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69회 임시회 행정기획위원회를 열고 차현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수성구청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를 수정 가결하고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차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구청장이 수성구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급식종사자들에 대해 폐암 사전예방 및 조기 발견과 건강증진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했다.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해 외부로 통하는 환기시설을 설치할 뿐 아니라 조리 중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급식종사자의 노동 강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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