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도 14일 지난 2006년 당시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당시 공항에 깔린 초대형 레드카펫 사진과 비교하며 '캐나다의 소심한 복수'라고 평가했다(캐나다의 소심한 복수? 美 장관에 '초미니 레드카펫').
이 신문은 "캐나다가 의도적으로 미국 장관에게 '초미니 레드카펫'을 깔아주며 외교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라며, "통상 해외 정상이나 장관 등 귀빈들이 공항에 도착할 경우 전용기 앞에 깔리는 레드카펫보다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아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