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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레드카펫'이 캐나다의 복수? 사우디는 맨바닥
2025-03-14 18:30:45
김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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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 G7(주요 7개국)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전용기로 캐나다를 방문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맞은 작은 레드카펫이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아이리시 스타> <더 미러 US> 같은 일부 현지 언론은 13일 최근 관세 전쟁 등으로 악화일로인 양국 관계를 들어 "루비오가 작은 레드카펫으로 굴욕을 당했다"('Marco Rubio humiliated by tiny red carpet rolled out as he lands in Canada for G7')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도 14일 지난 2006년 당시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당시 공항에 깔린 초대형 레드카펫 사진과 비교하며 '캐나다의 소심한 복수'라고 평가했다(캐나다의 소심한 복수? 美 장관에 '초미니 레드카펫').

이 신문은 "캐나다가 의도적으로 미국 장관에게 '초미니 레드카펫'을 깔아주며 외교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라며, "통상 해외 정상이나 장관 등 귀빈들이 공항에 도착할 경우 전용기 앞에 깔리는 레드카펫보다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아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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