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친중 반미 노선의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민감국가가 아닌 위험국가로 지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민감국가 지정을 두고 정부·여당을 공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이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한미동맹에 금이 가면서 한국의 외교적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우리나라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