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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 여성플러스센터·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안 심사… 정책실효성 강화 위한 정책제언
2025-03-17 19:38:24
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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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사진제공=성남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이 제301회 임시회 조례심사에서 ‘성남시 여성플러스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성남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서 의원은 여성플러스센터 운영의 실효성과 시설 안전성 강화,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의 효과적인 시행 방안을 강조하며, 조례가 정책으로 실행되기 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먼저, 성남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성남시 여성플러스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서의원은 그동안 성남시 여성복지회관과 여성비전센터의 통합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특히 여성복지회관의 노후화(안전성검사 C등급)에 따른 안전문제와 내진보강을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이러한 의견이 반영되어 조례안이 상정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실효성있는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여성플러스 센터 운영이 기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교실 강좌와 중복될 경우 비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복 강좌를 배제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 강좌를 확대해 운영할 것을 제언했다.

이어서 ‘성남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하여, 고가의 백신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책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극심한 신경통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서의원은 “시행 첫해(2025년 약 71억, 성남시 제출 비용추계서)에는 예산 부담이 크겠지만, 평생 한 번 접종하는 생백신의 특성을 고려하면 향후 예산 부담은 점차 줄어들 것(2027년 7억, 성남시 제출 비용추계서)”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사업시행과 관련하여 독감 및 코로나 백신 접종 당시 시민들이 겪었던 혼란과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전 홍보 등 접종계획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이번 조례안 심사를 통해 성남시의 정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나가면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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