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검찰이 대방건설 대표를 소환했다.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는 일명 '벌떼 입찰'로 공공택지를 분양받은 후 계열사에 전매하는 방법으로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오전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구 대표는 지난 11일에도 소환된 바 있다.검찰은 대방건설이 벌떼 입찰로 낙찰받은 공공택지 등을 대방산업개발을 비롯한 계열사에 전매하는 방법으로 부당 지원한 것으로 복고 있다.벌떼 입찰은 시세 차익 등 개발 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