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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공주시, 행복누림 내 충남 최초 ‘만화 도서관’ 생겨
2025-03-18 16:24:14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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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6월 충남 최초의 만화 특화 도서관인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이용객 맞이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주시, 행복누림 내 충남 최초 ‘만화 도서관’ 생겨/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억 1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공주시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100.9㎡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제와 분야, 장르, 국가, 이용 계층 등을 고려한 전 연령대의 선호도가 높은 만화(웹툰) 도서 300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며, 공주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화 제작 운영체제(클립스튜디오) 실습과 캐릭터 및 그림문자(이모티콘) 만들기 등 다양한 만화 제작 전문 및 취미 활동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를 배우고 함께 교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며 진로 체험 및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에 만화 특화 작은도서관이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개관하는 공주시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문화 도시 공주의 브랜딩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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