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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나?”
2025-03-18 19:13:13
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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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1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2023년 2월 맺은 협약 사진을 보여 주며 김 지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구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2023년 2월 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5자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용인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에 대해 용인특례시의회가 국토교통부에 반영 요청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일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4일 임시회에서 이들 사업을 국가 및 경기도 철도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종합운동장역에서 수원 광교까지 이어지는 50.7km의 노선으로, 용인과 성남, 수원, 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이동·남사읍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김 지사가 GTX플러스 사업을 우선시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을 후순위로 배치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두 사업의 경제성을 비교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가 GTX플러스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경기도는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향후 용인특례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 동탄과 용인 이동·남사읍을 연결하는 철도 사업도 추진 중임을 알렸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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