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상황실 운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고 24일 밝혔다.공사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는 상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전국 3427개 농업용 저수지와 1026개 배수장을 대상으로 분기별 정기 점검을 하며 취약 시설을 관리 중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개보수를 진행하겠다는 뜻이다.또 지난해부터 침수 대비를 위해 노후 펌프를 수중 펌프로 교체하고, 정전 상황에 대비한 비상 발전기를 확충해 나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