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90일 유예'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우리 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 공관에 파견된 재정경제금융관들과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프랑스·영국·스위스·러시아·아세안·태국·베트남·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1개국(국제기구 포함) 재경관들이 참석했다.최 부총리는 "당분간 상호관세 충격이 일정 부분 줄어들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