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직 국회의원 125명이 7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선에 출마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김문수 장관의 대선 출마를 바라는 전직 국회의원 모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 앞에 대선 출마 의지를 조속히 밝혀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내세울 수 있는 후보로 김 장관을 주목한다"고 피력했다. 이 모임에는 목요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박철언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심규철 전 의원, 차명진 전 의원, 송영선 전 의원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