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불교계와 연쇄 회동을 가졌다. 오 시장은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을 차례로 예방했다.오 시장은 이날 먼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만났다. 진우 스님이 "상처받은 국민을 하루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정치·경제·외교적으로 빠른 수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오 시장은 "헌재 판결 이후 국민들의 수준 높은 대처를 보며 지혜로운 국민을 믿고 정상적인 리더십을 펼쳐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고 화답했다.오 시장은 이후 태고종 총무원장인 상진 스님을 만났다. 상진 스님은